Saturday, November 5, 2011

세가지 은혜 -마쓰시다 고노스게

'

내쇼날電器産業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

松下幸之助 1894 - 1979

"가난, 허약체질, 무학(無學)이 성공의 바탕이었습니다."

일본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기업가 중 한 사람인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독특한 경영이념과 탁월한 통찰력 및 국제감각으로 세계시장에서

나쇼날(National), 파나소닉(Panasonic), 테크닉스(Technics), 빅터(Victor) 등의

브랜드를 히트시켰으며
아흔 넷의 나이로 운명할 때까지 산하 570개 기업에
종업원 13만명을 거느린 대기업의 총수가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의 환경은 불우하여, 일찍이 아버지의 파산으로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하고 자전거 점포의 점원이 되었고, 밤이면 어머니가 그리워 눈물을 흘리는

울보로 지냈습니다.

그런 그가 일본 굴지의 기업 총수가 되었을 때

한 직원이 물어 보았습니다.

"회장님은 어떻게 하여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두셨습니까?”

그러자 마쓰시타 회장은 자신이 세 가지 하늘의 큰 은혜를 입고

태어난 것이 바탕이 되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세가지 큰 은혜란

1. 가난한 것
2. 허약한 것
3. 못 배운 것

이란 겁니다.

이 말을 들은 직원은 어안이벙벙하여 “이 세상의 불행을 모두 갖고 태어나셨는데도

오히려 하늘의 은혜라고 하시니 이해할 수 없습니다"하며 의아해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마쓰시타 회장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가난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부지런히 일하지 않고서는
잘 살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았다네.

또 약하게 태어난 덕분에 건강의 소중함도 일찌기 깨달아 몸을 아끼고

건강에 힘써 지금 90살이 넘었어도 30대의 건강으로 겨울철 냉수마찰을 한다네.

또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했기 때문에
항상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나의 스승으로 받들어 배우는 데에
노력하여 많은 지식과 상식을 얻었다네.

불행한 환경은 나를 이 만큼 성장시켜주기 위해
하늘이 준 시련이라고 생각하여 늘 감사하고 있다네."

자신에게 주어진 불행과 시련을 오히려 하늘이 준 은혜로 생각하고
열심히 스스로 훈련하고 노력한 결과 마쓰시타 회장은
훌륭히 성공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