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7, 2018

조선의 마지막 황손의 집 승광재


조선의 마지막 황손의 집 승광재에서 듣는 
대한제국

 전주는 태조 이성계의 선친들께서 입향조가 된곳이기에 그래서
전주이씨(全州 李氏) 관향이기도 한곳이다.

한옥여행을 계획할때 서울 북촌한옥과 쌍벽을 이루는 전주한옥마을을 우선순위로 하여 계획을 잡는다오목대에서 내려다보는 700째의 한옥이 팔짝지붕을 하고 아름다움을 과시하는곳이다.

전주여행에서 1 예정이면 반드시 한옥에서 하루를 보내는것이
전주를 세세히 볼수있는 여행이 될거라 믿는다. 한옥생활체험관,

동락원등 많은 숙박또는 체험을 할수있는 한옥이 있지만 특별한곳이 한곳 있다.

그곳이 황실후원회가 운영하는 테마생활관 승광재(承光齋)

 조선의 마지막 황손 이석씨가 머물고 있는 곳으로, 조선왕조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있는 한옥생활 체험시설이다.

이곳에선 전통 궁중 한식과 궁중 다례를 체험할 있다. 장작 아궁이 온돌방에서 하룻밤 묵으며 황손에게 직접 듣는 황실이야기를 듣노라면 멀리 있던 역사 속의 이야기들이 손에  닿을 만큼 가까워진다.

 원글보기 :http://blog.daum.net/damotoli/7281002         

이곳에 여러 사진들을 올리기 어려워서 자세한 내용은 위의 원글보기 site 을 

꼭 열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황손이 겪은 황실 비화, 전주 승광재서 듣는다

[중앙일보] 입력 2016.08.26 00:58 수정 2016.08.26 07:44 | 종합 22 지면보기





지난 17일 이석 총재가 승광재를 찾은 학생들에게 조선 황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주=프리랜서 오종찬]

덕혜옹주와 관련해 가볼 만한 명소는 있다. 조선의마지막 황손(皇孫)’ 이석(李錫·75) 사단법인 황실문화재단 총재가 사는 전주 한옥마을 승광재(承光齋) 대표적이다. 총재는 고종의 다섯째 아들 의친왕(義親王) 129 10남이자 덕혜옹주의 조카다. 고종은 94녀를 두었으나 31녀만 성인이 됐다. 순종·의친왕·영친왕·덕혜옹주로 모두 배다른 형제자매다.

덕혜옹주 조카 이석 총재 직접 설명
결혼축하비 있는 쓰시마 관광도 늘어

승광재는 1897 대한제국을 선포한 고종 황제 시절의 연호인 광무(光武)에서 ‘光자를 따고, 잇는다는 의미의 ‘承자와 합쳐고종 황제의 뜻을 잇는 이라는 의미다. 총재는 2004 8월부터 승광재에서 살고 있다. 당시 전주시장이던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마련해준 495짜리민박형 한옥이다. 승광재는 1 365 오전 930~오후 7 관광객에게 개방한다. 2 예약(063-284-2323)하면 총재의 파란만장한 삶과 황실 이야기를 육성으로 들을 있다. 숙박도 있다. 방이 4개로 요금은 21 기준으로 1박에 5만∼7만원 선이다. 미리 예약하면 총재와 식사나 차도 같이 있다.

실제로 지난 17 승광재 마당에선 총재가 마이크를 잡고 문화탐방 들른 경남 거창대성고 1학년 학생 200 앞에서조선 왕조 519 중심으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맥아더 장군이 인천상륙작전을 일본 육군 중장을 지낸 영친왕의 조언을 구했다는 비화(秘話) 소개했다. 승광재 근처엔 태조 이성계의 어진(御眞·임금의 초상화) 봉안한 경기전도 있다.

일본 쓰시마(對馬島) 있는 덕혜옹주 유적을 찾는 발길도 잇따르고 있다. 쓰시마는 영화덕혜옹주속에 나오는 남편 다케유키(宗 武志) 고향이다.


일본 쓰시마에 있는 덕혜옹주와 소 다케유키의 결혼축하비. [쓰시마=장세정 기자]

쓰시마 도주(島主) 후예인 소는 일본 황실의 백작 작위를 받았고 1931 5 덕혜옹주와 결혼했다. 덕혜옹주는 같은 11 쓰시마를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방문했다. 지금도 이즈하라시에는이왕조종가결혼봉축기념비 재건돼 있다. 비문에는 “( 사람의) 결혼생활은 많은 고난이 있었으나 정혜(正慧) 낳아 서로 신뢰와 애정이 깊었다. 그러나 양국의 관계는 갈등이 심하여 분은 1955 이혼하였으며 다케유키는 1985년에, 덕혜옹주는 1989년에 별세하였다 기록돼 있다.



비문의 마지막은역사에 묻혀 있던 기념비를 재건하여 분의 힘들었던 생애를 되돌아 보면서 양국민의 진정한 화해와 영원한 평화를 희망한다 맺었다. 부산에서 쾌속선을 타면 1시간10 만에 쓰시마에 도착할 있어 당일치기나 12 코스로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쓰시마=장세정 기자, 전주=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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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일보] 마지막 황손이 겪은 황실 비화, 전주 승광재서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