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15, 2024

심상사성(心想事成)

 

심상사성(心想事成)

고전오락

'고난이 유익하다' 또는 '고난당한 것이 유익이 된다' 말은 성서의 시편에 나오는 말로 고난을 당하는 것으로 인하여 새롭고도 좋은 것을 얻게 된다는 말이다.

인도에 선교사로 갔던 핀란드 여선교사가 폐병에 걸려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고향에서 휴양하며 농사일을 돕던 이번에는 탈곡기에 한쪽 팔을 크게 다치게 되었다. 여인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여인은 이렇게 기도했다. ‘주님, 이제 오른팔이 없습니다. 제가 무엇 하기를 원하십니까많은 사람들이 고난을 당하면 제게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라고 기도한다. 그러나 여인은라고 하지 않고 오히려무엇을이라고 함으로써 고난의 현실을 극복했다.

오래전 방송국아침마당 목요특강 들으면서 고난을 극복하는 자세를 배우게 되었다. 먼저, 고난은 우리를 성숙하게 한다는 것이다. 결혼한 사람이 결혼하지 않은 사람보다 성숙해지고, 자녀를 낳아 키워본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성숙해지며, 장애인 자녀를 기른 부모가 성숙해진다. ‘음중양, 양중음이라는 말이 있듯이 슬픔 가운데에 기쁨이 있고, 기쁨 가운데에도 슬픔이 있다. 사람에게 고통이 없다면 몸은 자라고 정신은 미숙한 식물인간이 되기 쉽다. 또한 고난은 이해의 폭을 넓힌다. 다시 말해 공감대를 형성시킨다는 것이다.

죽음의 문턱에까지 임사체험을 해본 사람은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고 한다. 가장 낮은 밑바닥을 사람에게는 올라갈 희망이 있다.

그리고 고난은 우리를 강하게 한다는 점이다. 과거를 되돌아보면 모든 명확하다. 고난의 배경이 있는 사람이 훌륭해 보인다. 미래의 내가 나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 것이다. 아울러 고난이 기회를 제공한다. 한쪽 문이 닫히면 한쪽 문이 열린다.

고난을 통해 긍정적인 면을 보고, 가정에서 에너지를 얻고, 중요한 것은 미리, 미리 준비해야 한다. 미리미리 책을 두어라. 미리미리 사람들에게 인사해두고 전화하라. 조금씩 조금씩 변화하라. 작고 가까운 것부터 챙겨라. ‘근자열 원자래가까운 사람에게 기쁘게 하면 곳에서 사람들이 오게 된다. 화가 때는 걸으라. 걸으면서 생각하라. 주변을 둘러보라. 지금의 눈앞에 보이는 상황만으로 자신의 소중한 희망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우리는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실패를 경험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평소에 소망에 대해서 너무 쉽게 포기해 버리지는 않았는지, 꿈을 이루기 위한 자세는 어떠했는지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낱말 심상사성(心想事成) 뜻은마음먹은 대로 된다 말이다. 우리가 목표와 희망을 가지고 그것에 대한 끝없는 믿음을 가질 비로소 꿈은 이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