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October 17, 2017

진정한 자식교육은


진정한 자식교육은

  《단점을 감싸주고 잘못을 덮어주기만 하면서 아이가 자라면 스스로 알게 거라고 말하는구나.

  務護其短 務掩其過 而以爲渠長則當自知之

 (무호기단 무엄기과 이이위거장즉당자지지)

이원배의 구암집(龜巖集)    

세상에 자식 기르는 것보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까. 많은 학자들이 자식 교육에 대한 이론을  제시하고는 있지만 아무리 책을 보아도 자식에게 맞는 육아법은 없는 같다.

그리고 이성적으로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실제 부모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적용할 없는 것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이론들이다. 자식을 기르는 부부 사이에서의 갈등 많은 부분도 자식을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가의 차이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지금의 이른바 기성세대는 어렸을 사소한 잘못에도 부모님으로부터 많은 꾸지람을 받고 자랐다.  돌이켜 생각해봐도 그렇게 혼날 일이 아니었는데, 그리 심하게 나무랐는지 지금도 이해되지  않기도 한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어린아이들의 기를 죽이면 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더니,

급기야 잘못된 행동에도 너무 너그럽기만 교육 방식을 택하는 부모가 늘어난 듯하다.  조선 후기의 학자 이원배는 자식을 기르는 것에 대한 논설(養子說)이라는 글에서,

엄하게 꾸짖지 않고 지나친 사랑으로 자식의 잘못마저 감싸는 풍조를 지적하고 있다.   먹일 줄만 알고 노력하게 줄을 모른다거나 사랑할 줄만 알고 제대로 가르칠 줄을 몰라서,  나중에 자라면 알아서 잘하게 것이라고 말하며 잘못을 비호한다면,  이러한 행동은 결과적으로 자식을 사랑하는 행동이 되지 못한다고 하였다.

생각할 있을 정도의 어렸을 때부터 잘못된 행동을 하면 엄하게 꾸짖어야 경계하는 마음이 생겨  감히 함부로 행동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옛말을 인용하며 사람의 악행은 처음에 그치게 하면  쉽지만 무성해진 뒤에 하게 하면 완강히 거부하여 승복시키기가 어렵다라고 하였다.

 자식을 끔찍이 사랑한다는 딸바보, 아들바보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그러나 사랑만이 지나쳐  우리의 자식들을 무엇이 잘못인지도 모르는 바보딸 바보아들 만들어서는 것이다.

 이원배(李元培·17451802) 본관은 공주(公州), 호는 구암(龜巖)이다. 함경도 경성(鏡城) 출신으로,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평생 학문에 종사하며 지역의 선비들을 교육하였다.

 

이정원 한국고전번역원 책임연구원


Wednesday, October 11, 2017

공자의 명언 10개

수 천 년 가슴을 울리는 공자의 명언 10
 
책을 통해서 지혜를 배우고 이를 실천하면서 살면 즐겁지 아니한가? 가슴을 터놓을 벗이 있어
멀리서 찾아오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다른 사람이 나를 알아주지 않더라도 성내지 않으면
정말로 군자 아닌가?
學而時習之不亦說乎, 有朋而自遠方來不亦樂乎, 人不知而不慍不亦君子乎

산 속의 지란은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는다고 해서 향기가 없는 것이 아니다.
芝蘭生於深林 不以無人而不芳

책만 읽고 생각하지 않으면 고루해지고, 생각만 하고 책을 읽지 않으면 위태롭게 된다.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시를 읽으며 본성을 일으키고, 예절로써 사람 노릇을 하고, 음악으로 인격을 완성한다.
興於詩立於禮成於樂

말을 달콤하게 하고 보기 좋게 표정을 짓는 사람들 가운데 어진 사람은 드물다.
巧言令色, 鮮矣仁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인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
德不孤必有隣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三人行必有我師

군자는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것을 부끄러워한다.
君子恥其言之過其行

다른 사람의 잘못은 잊고, 선한 언행은 잊지 말라.
記人之善忘人之過
 
우리나라에서는 음력 827일이 공자 탄신일이지만, 중국에서는 오늘이 공자의 공식 탄생일이랍니다.
요즘 국제행사가 한창이고요.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서는 공자가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스승이자, 책 편찬자, 정치인, 철학자라고 소개돼 있네요.
Confucius(September 28, 551 BC479 BC) was a Chinese teacher, editor, politician,
and philosopher of the Spring and Autumn period of Chinese history.    
 
공자의 원래 이름()은 구()였고, 어른 때 생긴 이름()은 중니(仲尼)였지요.
중국에서는 공자(孔子) 외에도 큰 스승이란 뜻을 포함한 공부자(孔夫子)라고도 부르는데,
여기에서 영어 ‘Confucius’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대구의 한자가 大丘였는데, 영조 때 이 지역 유생 이양채가
어찌 변방 작은 마을 이름이 공자의 휘()와 같아서 되겠습니까?”하고 상소를 올려서,
大邱로 바뀐 이야기, 잘 아시지요?
 
공자는 평생 중국 곳곳을 떠돌아다니면서 교육을 통한 사회개혁을 주장했습니다.
공자 연구의 세계적 학자였던 고 김충렬 고려대 교수는
공자는 교육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던 교육개혁가라고 평했지요.     
 
오늘은 공자의 명언을 되새겨 볼까요? 2500년이 훨씬 지난 중국의 사상가가 한 말이
지금도 여전히 가슴을 찌르는 것이 놀랍지 않나요?

코메디닷컴 (2017-09-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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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30, 2017

목민심서 핵심교훈 10가지


정약용 리더십..목민심서 핵심교훈10가지입니다. 과골삼천(踝骨三穿), 복사뼈에 구멍이 세 번이나 날 만큼 정좌한 채 학문에 몰두하여 평생 5백여 권의 저서를 남긴 다산 정약용은 한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실학자입니다. 목위민유호(牧爲民有乎), 통치자는 백성을 위하는 일을 할 때만 존재 이유가 있다고  다산의 모든 개혁안은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오직 백성의 편의와 생활을 위주로 한 것이었습니다.



정약용 리더십목민심서 핵심교훈 10가지

[목민심서](牧民心書)는 본디 다산 정약용이 백성을 위해 일하는 목민관의 도리를 기록한 책입니다. 목민관이란 고을의 원이나 수령을 이르던 말입니다. 고을의 원과 수령이라는 행정 지도자를 대상으로 씌어진 다산의 목민심서를 현대적 상황에 맞게 편집저술한 김정진님의 사례로 읽는 목민심서 [정약용 리더십]은 오늘날의 일반적인 리더십에도 충분히 확대적용할 수 있습니다. 다산의 교훈은 행정조직은 물론 일반 기업체, 나아가 각 일터에서 리더의 위치에서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귀감이 되는 가르침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취임과 퇴임, 공적 신분, 백성 사랑, 인사관리, 경제 문제, 규범교육 등 정치, 경제, 사회, 가정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리더가 지녀야 할 바람직한 자세를 제시한 정약용 리더십 핵심교훈 10가지를 골라 정리한 것입니다.



1. 말을 많이 하지 말며 격렬하게 성내지 마라

말 많은 것이 미덕으로 환영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호랑이 입보다 사람의 입이 더 무섭다"는 말은 리더의 말 한마디로 많은 사람들이 다칠 수 있음을 경계한 말이다.

리더는 또한 분노를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다산은 평소 노즉수(怒則囚) 세 글자를 좌우명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노즉수란 화가 날지라도 분노를 드러내지 않고 억제하여 마음속에 가둬둔다는 뜻이다. 사람은 누구나 감정의 폭발을 억누르기 어려운 때가 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흥분해서 자제력을 잃으면 리더로서는 실격이라는 것이다. 분노는 자신이 몸을 망치는 도끼임을 명심해야 한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신이 자주 분노하는 사람이라면 아직 리더로서의 자격이 갖추어지지 않았다고 보면 된다.



2. 스스로 직위를 구하지 마라

인간의 두드러진 본성 중 하나는 우월감에 대한 열망이다. 남보다 더 나은 위치에 있기를 소망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기에 누구나 리더가 되고 싶어하며, 나아가 어떻게든 리더릐 자리에 올라보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하기도 한다. 그러나 다산은 스스로 애써서 목민관의 벼슬을 구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목민관의 자리는 그만큼 책임이 막중하기 때문에 자기만족이나 명예, 출세를 위해 자리는 구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다산의 이 말은 오늘날의 지도자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리더는 자신의 욕망(wants)의 충족이 아니라 대중의 필요(needs)를 충족시켜 주어야 하는 사람이다. 리더의 자리는 출세나 성공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봉사와 희생의 자리가 되어야 한다. 다산이 애써 목민관의 벼슬을 구하지 말라고 한 것은 이런 희생과 봉사의 정신 없이 리더가 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말라는 뜻이다.



3. 청렴은 목민관 본연의 자세다

청렴은 목민관 본연의 자세이며 모든 선한 일의 근원이며 모든 덕의 근본이다.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95퍼센트가 공직자의 부패가 심각하다고 답했는데, 정작 공직자들은 70퍼센트가 심각하지 않다고 대답했다. 이것은 청렴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까지를 청렴하다고 할 수 있을까?

다산은 청렴의 3등급을 소개하고 있다. 나라에서 받은 녹봉도 먹고 남은 것은 다시 반납하는 <옛날의 최상위 청렴>, 정당한 것만 받되 먹고 남은 것은 집으로 보내는 <중고(中古)시대의 청렴>, 그리고 돈을 받고 자리를 팔지 않으며 세금을 중간에서 착복하지 않는 <오늘날의 청백리>, 이렇게 3가지 등급이다. 따라서 일체의 뇌물을 받지 않고 공금을 유용하거나 횡령한 것이 없는 3등급 수준이 청렴의 최소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탐욕을 가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탐욕적인 본성을 자꾸 씻어내고자 억제하는 노력이다. 이를 위해서는 사회 전체가 부정부패를 몰아내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리더가 청렴하지 못하면 끝내 비참한 종말을 맞게 된다.



4 .절약하되 널리 베풀어라

남에게 베푸는 것만큼 보람있는 일도 없다.절약하기만 할 뿐 널리 베풀지 않으면 가까운 사람도 멀어지게 된다. 다산은 베풀기 위해서는 먼저 절약해야 함을 강조하며비단옷으로 치장하고 값비싼 말에 호사서러운 안장을 얹고, 윗사람에게 아첨하고 권세자에게 뇌물을 바치는 비용이 하루에도 수만 냥이 넘으니 친척이나 어려운 사람을 위해 베풀 여유가 어디에 있겠는가? 그러므로 절약해서 쓰는 것이야말로 즐겁게 베푸는 것의 근본이다라고 말했다.

베풀고 싶어도 가진 것이 아예 없어서 베풀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에 비하면 가진 것이 많다는 것은 복된 일이다. 남에게 베푸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재산을 소중하게 알고 낭비하지 않지만, 거기에 얽매이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그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고 돈이 자신의 삶을 위해 일하게 하는 사람이다.



5.  궂은 일도 기쁜 마음으로 행하라

기쁜 마음은 자발적으로 나서는 마음이다. 자발성은 리더의 중요한 덕목이다. 자원하는 마음으로 행할 때 일을 기쁘게 할 수 있고, 그래야 일의 능률도 크게 나타난다. 일이 재미있느냐 없느냐는 일 자체의 성격보다는 일에 임하는 태도에 달려 있는 경우가 많다. 힘들고 어려운 일도 기쁜 마음으로 자원해서 솔선수범하여 행하게 되지만 억지로 하게 되면 소극적으로 시간이나 때우는 식이 될 때가 많기 때문에 일의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리더의 솔선수범과 신속한 대응, 자발성은 중요하다. 오늘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면 리더의 솔선수범을 기다리는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닛산자동차는 망해가는 회사를 살려내기 위해 프랑스의 카를로스 곤을 영입했다. 카를로스 곤에게 닛산에 와서 가장 놀란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그는집이 불타고 있는데 아무도 불을 끄려고 하지 않고 앉아만 있더군요라고 대답했다. 우리 사회에도 불타고 있는 집들이 널려 있다. 그런데 앞장서서 불을 끌 지도자, 궂은 일에 기쁜 마음으로 솔선해서 나서는 지도자가 많지 않다.



6. 대중을 통솔하는 길은 위엄과 신용뿐이다

다산이 대중을 통솔하는 데에서 강조한 것은 위엄과 신용이다. 리더는 청렴한 모습을 보일 때 위엄을 획득할 수 있다. 청렴은 공명정대함이다. 공명정대함은 마음에 치우침이 없는 것이다. 리더가 치우치지 않고 막힌 것이 없을 때 위엄을 확보할 수 있다.

리더는 또한 신용이 있어야 한다. 신용은 신뢰다. 지시와 명령만으로 사람을 다스리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리더는 자신이 남으로부터 신용을 얻어야 하며, 그 자신 또한 다른 사람을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을 통솔하는 능력은 다른 사람을 움직이게 만드는 능력을 말한다. 이와 같은 리더의 인간적 크기과 깊이에 달려 있다. 인간적 크기를 위엄이라고 한다면 인간적 깊이는 신용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사람을 통솔하는 리더십은 위엄과 신용, 즉 카리스마와 신뢰로 이루어진다. 위엄으로 기강을 바로세우고, 신용으로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지도자상, 즉 신뢰성을 갖춘 카리스마를 구현하는 것이 대중 통솔하기의 요건이다.



7. 실제적인 배움을 중시하라

다산은 배움이란 단순히 글만 배우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실용적인 것을 익히는 것>, <시대 상황에서 필요한 것들을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변화된 시대상에 적응하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것이 바로 올바른 배움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래서 다산은 <실학>이 필요하다고 보았으며, 다산의 실학이야말로 시대 상황의 변화에 적응한 데서 비롯된 산물이었다. 벌써 2백 년 전에 다산은 변화의 의미를 명확하게 깨닫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렇듯 누구나 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인간적 본능은 변화에 저항하는 경향이 강하다. 익숙한 것에 편안함을 느끼는 속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한 거부감은 지속적인 배움의 자세를 가져야만 줄어들 수 있다. 배움은 리더의 에너지원이다. 리더는 배움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생각과 방법, 도전의 불꽃을 일으킬 수 있으며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8. 유비무환의 자세로 재난에 대비하라

리더는 언제든지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 인간의 부주의나 잘못으로 인한 재난이든 자연으로 인한 재난이든 재난을 당한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다산은 재난 구제를 위해 첫째, 재난 방비를 위한 유비무환의 정신과 둘째 신속한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대부분의 위기나 위험은 사전에 반드시 신호를 보내게 되어 있다. 문제는 그런 신호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하거나 감지했다 하더라도 무심코 넘겨버리는 안전불감증이다. "나는 안전하니까 다른 사람도 괜찮을 거야"라고 생각한다면 리더의 자세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리더는 자신의 안전뿐만이 아니라 구성원과 대중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9. 세력자의 횡포를 막아라

세력자의 횡포를 징계한 대표적 사례는 공자가 소정묘(少正卯)를 처단한 사건이다. 공자는 노나라의 대사구(大司寇, 사법장관)가 된 지 7일째 되는 날, 정치를 문란시킨 소정묘를 죽여 그 시체를 3일간 궁정에 내걸었다. 공자의 제자인 자공이 소정묘를 인망이 높은 사람으로 생각하여 공자의 행위가 잘못된 게 아니냐고 말하자 공자는 소정묘는 5대악(五大惡)을 겸하고 있으므로 죽임당함이 마땅하다고 대답했다.

공자의 5대악은 첫째 만사에 통달해 있으면서 흉험한 짓만 하는 것, 둘째 행동이 괴팍하고 고집스러운 것, 셋째 말이 거짓되고 교활한 것, 넷째, 괴이한 일을 잡다하게 많이 알고 있는 것, 다섯째 틀린 것을 교묘하게 옳은 것처럼 꾸며대는 것 등을 5대악으로 들었다. 횡포를 부리고 백성을 혼미케 하는 세력을 막아야 한다는 점에서 다산의 생각과 비슷하다. 오늘날의 상황에서 보면 고위층의 친인척, 비서실, 지방유지 또는 이들의 힘을 믿고 각종 이권에 개입하는 사람들이 세력자들이다. 다산은 이들의 횡포를 가차없이 척결하고 세력을 억눌러 백성들을 편안하게 해주어야 한다고 했다.



10. 청렴하게 물러나라

다산은 벼슬자리에 미련과 욕심을 두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다산은 리더는 물러날 때의 모습이 청렴해야 함을 강조했다. 기업인의 청렴하게 물러나기는 더 어렵다. 관직이야 단지 물러나는 것뿐이지만, 평생 피땀 흘려 가꾼 기업의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 재산에 대해 초연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존경스러운 사람들이 있다. 평소 "유산은 독약이며, 회사는 내 것이 아니라 주주와 종업원의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던 미래산업의 정문술 회장의 은퇴 모습도 그 중 하나다.

조선 후기의 화가이자 문신인 겸재 정선(?)은 자기의 재물을 가지고 세상의 백성에게 베푸는 것이 사업(事業)이며 재물을 풀어 자신 가족과 친척에게 베푸는 것은 산업(産業)이며 세상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혀가면서 가족과 친척을 이롭게 하는 것은 원업(?)이라고 했다. 이 말에 비춰보면 정문술 회장처럼 하는 것이 사업이다. 사업을 하기는 참 어렵다. 하지만 리더는 최소한 원업을 해서는 안 된다.
이상, 정약용 리더십..목민심서 핵심교훈 10가지였습니다

Thursday, July 13, 2017

군산중학교의 충혼탑과 학도병


내가 겪은 6.25 사변.

1950년도는 학제가 변경 되어서 5월에 새 학기가 시작 되었다. 그러니까 내가 군산중학교 5학년이 된 것이다. 지금 학제로 치면 고등하교 2학년에 해당 되는 것이다. 야, 이제는 5학년이 되였으니 대학 입시 준비를 해야지 하고 벼르던 차 이었다. 학교 끝나고 군산 역으로 가기 전에 영동 에 있는 책방을 둘러 뭇은 책을 살가 연구하던중 6월 25일 이 온 것이다. 이날은 일요일 이라서 복숭아 과수원에서 이른 복숭아를 한 배낭 따서 새벽갈이 일러나서 십리길을 짊어지고 지경 역에서 기차를 타고 군산 청과시장에 팔아서 내가 원하는 책 을 사려든 것 이었다.

군산 청과시장에서 돈을 찾아서 영동 책방에 가서 내가 원하는 미적분책 (그랜빌 스미스 롱리저, 이임학 번역) 와 영어 참고서를 사갖이고 막 책방을 나오려든 차 12 시경에 군산 경찰서 에서 비상소집 사이렌이 연속 열 번 정도 울렸다. 뭇은 비상사태가 터졌나 하고 의아하든 중 군산 기차역을 나가니 38선이 터졌다고 수근 거리는 소리를 듣고 기차를 타고 집 에 왔다.

그 다음날 26일 에도 평상시 같이 지경 역에 통학 기차를 타려고 나갔으나 통학열차가 군용으로 징발되어서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걸어서 30리를 학교에 가니 일 교시 가끝니고 2교시가 되는 겄이였다. 걸어서 30리를 통학 하면서 거리에 흘러나오는 래듸오소리는 음악 특히 제헌절 노래가 많이 들리고 기타 뉴스는 별로 없었다. 전황이 대단이 불리 하는구나만 짐작 하고 서 이런 식으로 7월10일 까지 30리를 걸어서 학교를 다녔다. 이날 7월10일 학교를 가니 상급학년 교실이 텅 빈 게 아닌가. 그래서 교무실로 가서 알아본 결과 조회때 4,5,6 학년을 선생님들이 인솔 해 갖이고 군산국민하교 로 갔다는 것이다.

나중에 들어서 안일이지만 군산국민학교 에 군산중하교를 비롯하여서 군산상업학교, 군산사범학교 등 의 학생을 소집해놓고 전북지구 병사구 사령부 모병관이 나와서 조국 운명이 백척간두에 서있는데 젊은 우리 학생들이 총궐기해서 공산침략응 막아 내야 하지 않겠는가 일장 연설을했다는것이다. 그러니 학생들이 옳소, 나가서 싸웁시다. 총궐기합시다. 하고 7월 14일 자원입대해서 군번도 없이. 그 당시 김석원 부대에 포항 전투에 투입 되었다 고한다. 전국 중학교 중에서 최다 희생자를 낸 학교가 군중 출신 학도병 이였다고 한다. 수복후 흙석동 한강변 에 학도의용군 전몰위령비를 김석원 장군 이 세웠는데 그 당시는 우리 군중출신 학도병 위령탑이 된 것을 몰랐든 것이다. 물론 무명 학도의용군 전채를 기리기 위한겄이였겟지만. 그런 후 학교는 나가지 않고 7월15일에 공산군이 들어온 후 피신생활이 시작 한 것이다. 공산치하 3개월 공포정치를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할지 나는 재주가 없어서 난감할 뿐이다.

人生之事(인생지사) 塞翁之馬(새옹지마) 라 했던가.

옛날 중국의 변방에 한 노인이 살고 있었는데,,어느 날 노인이 기르던 준마 한필이 사전에 보고 없이 무단가출을 했다. 사람들은 노인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지만, 노인은 어쩌면 이게 福이 될지 모르는 일이라고 대답을 했다. 그런데, 가출을 했던 말이 다른 말을 감언이설로 꼬셔서 데리고 들어왔다.
사람들은 이번에는 축하의 말을 했지만, 노인은 이게 나중에 나쁜 일이 될지도 모른다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어느날 노인의 아들이 그 말을 타고 까불다가 말에서 떨어져서 다리를 크게 다쳐 신체장애등급1급 판정을 받았다. 사람들은 얼마나 상심이 크냐고 위로의 말을 했지만,, 노인은 이번에도 이게 福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라고 대답을 하는 것이었다.
그후 북쪽의 오랑캐들이 쳐들어와 마을의 젊은이들이 징집되어 대부분 전사했지만, 노인의 아들은 한쪽다리를 못쓰게 된 탓에 징집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 따라서 현재 좋지 않아 보이는 일들이 앞으로는 복이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왜 내가 인생지사 쇄옹지마 란 무구를 끄집어냇는가 하면 이때 1950년 7월10일에 학교 조회에 참석 했더라면 틀림없이 학도병으로 자원입대 했을 것이고 그랬으면 포항전투에 투입되여서 전사 했을 가능성이 90% 이상 이였을 겄이다.
 
해방전해에 창오소학교의 일회 조업생중에 서 중학교 하나 들어가지 못했다. 아마 중학교 입시시험을 본 사람이 없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행이 해방덕분에 2회 부터는 중학교를 들어가게 된 것이다. 이게 이 촌놈들에게는 얼마나 다행인가 말이다. 새벽밥을 먹고 십리를 걸어서 지경에서 기차를 타고 30리를 가서 통학 하는 데 그 당시 해방직후 혼란기에 통학 기차가 매일 연발, 연착 해서 저녘에 집에 오면 저녁 12시 경이 대부분이 이었다 이런 생활을 6년간 하면서 우리네 조상들이 좀 지리적으로 편리한곳에 정착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말이다. 아마 군산 인 접면 걸어서 한 시간 거리에 있던 학우들은 이날 아침 조회에 참석 하게 되었고 포항전투에서 알려진 바에는 전국적으로 최다 96명 전사자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인생지사 쇄옹지마 란 문구를 인용 한 겄이다.
 


군산중학교의 충혼탑과 학도병

무명용사로 산화한 학도병 애국충정 기려

6·25전쟁으로 조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교복을 입은 채 구국의 대열에 뛰어들었다. 군번도 계급도 없이 출정한 학도의용군, 즉 학도병들은 자신의 허리춤보다 긴 무거운 총을 메고 각군에 배속돼 활약했다.
막상 조국을 위해 전선에 뛰어들었지만, 포탄이 비 오듯 쏟아지고 총탄이 오가는 전장에서 겪었을 이들의 고통은 상상을 불허한다. 대부분 추위와 배고픔 그리고 죽음의 공포 속에 하나 둘 적탄에 사라져 갔다.
어느 병사의 수첩에는 ‘어머니 전쟁은 왜 해야 하나요?… 어쩌면 제가 오늘 죽을지도 모릅니다. 저 많은 적들이 그냥 물러갈 것 같지가 않으니까 말입니다.… 어머니, 저는 꼭 살아서 다시 어머님 곁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어머니 상추쌈이 먹고 싶습니다’라고 쓰여 있었다. 이처럼 고향과 어머니를 애타게 부르짖으며 눈 덮인 산과 들에서 포연 속에 젊음을 희생한 이들이 하나 둘이 아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무덤조차 찾기 어려운 무명용사들도 있다. 일부 통계에는 5만여 학도병 참전자 중 7000여 명이 전사했다고 한다. 현재 국가보훈처에서 지정한 전국 학도병 관련 전적비·참전비·충혼탑 등은 약 40개 정도에 이르지만 각 학교의 학도병이 정확히 집계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들은 군번을 배정받지 못한 상태에서 출정했고 전사자의 경우 후손도 없다. 고귀한 희생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추모할 장치가 미흡했던 것이다. 각지의 동창회나 학도병 출신 대선배들이 이런 일에 뜻과 정성을 모은다면 늦었으나마 다행스럽고 순조로운 일일 것이다.
2004년 7월 14일, 전북 군산의 군산중학교. 그곳 교정에서 충경원 준공식이 거행됐다. 그곳 출신 학도병의 출정 54주기를 맞아 추모제를 겸한 행사였다. 원내에는 6·25전쟁 당시 희생된 교장선생님 영모비(永慕碑)와 함께 충혼탑(忠魂塔)이 있다. 2003년 건립된 충혼탑은 이 학교 참전자 240명과 65명의 전사자를 추모하고 애국 충정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전쟁기념관에 이 학교 출신으로 등재된 97명과 이후 조사된 7명, 합계 104명의 명단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65명의 전사자가 이 학교 출신으로 확인됐다.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사자가 이 학교에서 배출됐고, 경북중·전주북중·경주중·서귀포중·군산상업중·순창농업중·서울중·용산중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당시의 중학교는 오늘날의 중·고등학교가 통합된 체제였으므로 학도병 참전자는 주로 고학년이 대부분이었다.그동안 뜻은 간절했으나 안타까움만 가득했던 학도병 출신의 선배들, 각자의 삶을 추구하느라 대선배의 눈물 어린 희생과 고통을 미처 감싸드리지 못한 후배들, 지역의 민·군·관이 함께 전사자를 추모하는 뜻 깊은 순간 이었다


Friday, May 26, 2017

각종 인사말 모음

센스있는 각종 인사말 모음


▶ 연하 / 명절
* 새해를 맞이하여 해운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 새해의 기쁨을 함께하며 평소의 후의에 감사합니다.
* 희망찬 새해를 맞아 가정 화목하고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뜻한 바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 희망찬 새해를 맞아 온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 지난해의 보살핌에 감사하오며 새해에도 많은 가르침 있으시기 바랍니다.
* 새해에도 주님의 사랑속에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새해에도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앞길을 밝혀 주길 기원합니다.
* 설을 맞아 집안이 두루 평안하기를 기원합니다.

* 즐거운 설이 되기를 기원하오며 새해 소원 성취하십시오.
* 설을 즐겁게 보내시고 기쁜 일 많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 설을 맞아 가정의 화목 더하시고 내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즐거운 설을 맞아 가정에 웃음과 기쁨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 한가위를 맞아 집안이 두루 평안하기를 기원합니다.
* 한가위를 맞아 인사올리며 소망하시는 일 잘 거두시길 바랍니다.
* 즐거운 한가위가 되길 바라며 풍성한 수확을 기원합니다.
* 추석에 가정의 풍요와 조상의 보살핌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 명절인데도 찾아뵙지 못하여 죄송하오며 내내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출  산
* 순산을 축하하며 산모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 득남을 축하하며 산모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 귀여운 공주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산모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 사랑스런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 예쁜 조카가 태어나서 너무 기뻐요. 축하해요.
* 언니 축하해요. 몸조리 잘하시고 예쁜 아기 잘 키우세요.
* 사랑스런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빈다

▶ 생  일
*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내내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생신의 기쁨을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멀리서나마 축배를 올립니다.
* 기쁘신 생신에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내내 건강하십시오.
* 생일을 축하하며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 생일을 맞아 주님의 은총이 더욱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 생일 맞아 부처님의 자비가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 변함없이 사랑하는 당신의 생일을 함께 기뻐합니다. 사랑해요.
* 사랑하는 당신의 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생일을 축하하며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기 바란다.
* 너의 생일을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마음은 항상 너의 곁에 있단다.
* 기쁜날 함께 즐기지 못해 아쉽구나, 생일 진심으로 축하한다.

* 생일 축하해! 언제나 밝은 웃음 간직하길 바란다.
* 생일을 축하하여, 더욱 복된 삶이 되기 바란다.
* 너의 생일을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마음은 항상 너의 곁에 있단다.
* 기쁜 날 함께 즐기지 못하여 정말 아쉽구나, 생일 진심으로 축하한다.
*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하오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하오며 내내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생신의 기쁨을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오며 멀리서나마 축배를 올립니다.
* 행복한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오늘은 기쁜 날 소중한 내 친구, 생일 정말 축하해!
  더 예뻐지고 더 아름다운 숙녀가 되길 바라며!
* 00야! 네가 이세상에 태어난걸 항상 기쁘게 생각해.
  생일 진심으로 축하하고 직접 찾아가서 축하해 주지 못해서 너무나 아쉽다.
  멀리있지만 마음만은 함께 있다는거 알지? 사랑해!
* 소중한 내 친구, 생일 정말 축하해.

▶ 병문안
* 하루빨리 일어나시어 이전보다 더욱 건강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 편찮으시다는 소식 듣고 놀랐어요.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으시기 바랍니다.
* 병환 속히 나으시어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돌아오시기를 기원합니다.

▶ 약혼 / 결혼메세지
* 약혼을 축하하며, 두분의 앞날에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 약혼을 축하하며, 서로 존중하고 더 많은 사랑 나누는 부부 되시기를 바랍니다.
* 결혼을 축하하며 두분의 앞날에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 두 사람의 소중한 결합을 축하하며 더없이 행복한 부부 되시기 바랍니다.
* 가내에 경사 맞으심을 축하하며 화목한 사정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 새 식구 맞으심을 축하하며 화목한 가정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 아드님/따님의 결혼을 축하하며 앞날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 뜻깊은 금혼식을 진심으로 축하하오며 두 분의 깊은 사랑에 경의를 표합니다
* 뜻깊은 화혼혜를 진심으로 축하하오며 두 분께 축배를 올립니다.
* 기쁜자리 함께 못하여 죄송합니다.  두 분 앞날에 밝은 웃음만 가득하기를 빕니다.

▶ 이사 / 입주 / 이전
* 그간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새집 마련의 기쁨을 함게 합니다.
* 새집 마련을 축하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
* 새집 마련한 오늘의 기쁨이 더 큰 행복으로 이어지기 바랍니다.
* 새 보금자리로 입주하심을 축하하며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 너의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하며 화목한 가정 이루기 바란다.
* 새 사옥으로의 이전을 축하하며 더 큰 발전 있기를 기원합니다.
* 뜻깊은 증축을 축하하며 앞날의 눈부신 번영을 기원합니다.
* 오늘의 뜻깊은 증축이 성공으로 비상하는 날개가 되기 바랍니다.

▶ 돌/ 백일
* 아기의 백일/첫돌을 축하하며 더욱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합니다.
* 아기의 백일/첫돌을 축하하며 귀엽고 튼튼하게 키우길 바랍니다.
* 백일/첫돌을 맞이한 아기에게 더없이 큰 사랑과 축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 개업/창립
* 개원을 축하하며 앞날의 번영을 기원합니다.
* 개원을 축하하며 건투와 발전을 기원합니다.
* 개원을 축하하며 뜻한 일 모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의 뜻깊은 개업이 무궁한 발전과 번영의 초석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개원 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수연 / 고희
* 회갑을 축하하오며 더욱 건강하시고 복된 나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 아버님/어머님의 회갑을 축하하오며 더욱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회갑을 경축하오며 만수무강을 축원합니다.
* 기쁘신 수연에 참석하지 못함을 사죄하오며 멀리서나마 축배를 올립니다.
* 뜻깊은 잔치에 함께하지 못하여 아쉽습니다.  건강과 행복이 더욱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고희를 축하하오며 더욱 건강하시고 복된 나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 아버님/어머님의 고희를 축하하오며 더욱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고희를 축하하오며 만수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어린이 날
* 희망찬 오월, 푸른 꿈을 간직한 슬기로운 어린이가 되어라.
* 푸른 나무처럼 무럭무럭 자라서 더욱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라.

▶ 어버이 날/스승의 날
* 높고 깊으신 부모님의 은혜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 사랑하는 엄마, 아빠 고맙습니다. 자랑스런 아들/딸이 되겠습니다.
* 뜻깊은 날을 맞아 부모님의 사랑에 다시금 감사합니다.
* 부모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하며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오며, 부모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합니다.
* 멀리서나마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저희들을 바른길로 이끌어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 선생님의 가르침이 더욱 새롭습니다. 큰 은혜에 다시금 감사합니다.
* 사랑으로 이끌어 주신 선생님의 가르침에 깊이 감사합니다.
* 학창시절 선생님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선생님의 높으신 은혜 늘 잊지 않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선생님, 멀리서 인사 드림을 용서하시고 늘 즐겁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합격/입학/졸업
* 입학을 축하하며 앞날의 정진과 성취를 기원합니다.
* 입학을 축하하며 고귀한 학문의 뜻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 입학을 축하한다. 더욱 더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 되기 바란다.
* 입학을 축하하며 뜻깊은 학창 생활이 되기 바란다.
* 졸업을 축하하며 앞날에 행운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졸업을 축하하며 큰 뜻 펼치기 바란다.
* 수료를 축하하며 앞날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 수료를 축하하며 건강과 영예가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 수료를 축하하며 더욱더 발전하기 바란다.
* 영광스러운 학위 받으심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각고의 노력으로 얻으 ㄴ오늘의 영광,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형설의 공 이루심을 축하며 더 큰 영광있기를 기원합니다.
* 사회로 첫발 내딛는 오늘을 축하하며 힘찬 전진을 기원합니다

▶ 조   문
* 삼가 조의를 표하오며 고인의 유덕이 후세에 이어져 빛나기를 빕니다.
* 뜻밖의 비보에 슬픈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머리숙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평소 고인의 은덕을 되새기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큰 슬픔을 위로하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부친/모친의 별세를 애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조문치 못하여 죄송하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삼가 조의를 표하오며 주님의 위로와 소망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 삼가 조의를 표하오며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왕생하시기를 빕니다.

▶ 결혼기념일
*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며 두분의 앞날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결혼 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더욱 행복한 가정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 승진/영전
* 승진을 축하하오며 더 큰 영광 있기를 기원합니다.
* 승진을 축하며 앞으로도 모든 일 뜻대로 되기를 기원합니다.
* 승진을 계기로 더욱 힘차게 전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진급을 축하하오며 더 큰 영광있기를 기원합니다.
* 영예로운 진급을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영전을 축하하며 높으신 뜻 새로이 펼치시기 바랍니다.
* 영전을 충심으로 축하하며 뜻한 바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 창의와 노력으로 이루신 영전의 기쁨을 충심으로 축하합니다.

▶ 취임/퇴임
* 취임을 축하하오며 앞날의 더 큰 영광을 기원합니다.
* 취임을 축하하며 원대한 포부 펼치시기 바랍니다.
*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오며 뜻한 바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 취임을 경하하며 성공과 건투를 바랍니다.
* 취직을 축하하며 모든 일 뜻대로 되기 바란다.
* 그간의 업적을 기리며 앞날의 행운을 기원합니다.
* 퇴임을 맞아 앞으로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영예로운 퇴임이 새 인생의 출발점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그간 노고를 치하하며 앞날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 그간의 빛나는 업적은 우리의 자랑으로 길이 기억될 것입니다.

▶ 생일/ 환갑/ 회갑/ 돌
祝生日(축생일), 祝生辰(축생신),祝壽宴(축수연),
祝華甲(축화갑), 祝回甲(축회갑, 61세),
古稀(고희, 70세), 喜壽(희수, 77세), 頌壽(송수, 80세),
米壽(미수, 88세), 九旬(구순, 90세), 白壽(백수, 99세)

▶ 약혼식/ 결혼식
祝約婚(축약혼), 祝結婚(축결혼), 祝成婚(축성혼), 祝華婚(축화혼)

▶ 결혼기념일
祝錫婚式(축석혼식, 결혼10주년),
祝銅婚式(축동혼식, 결혼15주년),
祝陶婚式(축도혼식, 결혼20주년),
祝銀婚式(축은혼식, 결혼25주년),
祝眞珠婚式(축진주혼식, 결혼30주년),
祝珊瑚婚式(축산호혼식, 결혼35주년),
祝紅玉婚式(축홍옥혼식, 결혼40주년),
祝金婚式(축금혼식, 결혼50주년),
祝金剛婚式(축금강혼식, 결혼60주년),
祝回婚式(축회혼식, 결혼60주년)

▶ 문  병
祈快遊(기쾌유), 祈完快(기완쾌)

▶ 애  도
謹弔(근조), 追慕(추모), 追悼(추도), 哀悼(애도), 弔意(조의), 尉靈(위령)

▶ 이  사
祝入宅(축입택), 祝入住(축입주), 祝家和萬事成(축가화만사성)

▶ 개업/창립
祝發展(축발전), 祝開業(축개업), 祝盛業(축성업, 사업이 번창하길 기원),
祝創立(축창립), 周年紀念(주년기념) 祝移轉(축이전),
祝開院(축개원), 祝開館(축개관)